< StarCraft & Animation > 11년차 스타 크래프트 폐인 BoxeR & YellOw 절대 편애 ZukaFuji Holic.......... Akira Hojo Holic............ 여성향 게임 공략기 쓰기. 일부 여성향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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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OSL 2006 Season 1 16강 1주차 2회 (2006. 05. 1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16강 C조 
홍진호(Zerg, KTFⓝ) VS. 이병민(Terran, KTFⓝ)  3전 2선승제......홍진호 승(2승0패)

 
<1경기> 신 개척시대
홍진호(Z-9) VS 이병민(T-3)......홍진호 승 
가까운 러쉬 거리라는 맵 특성을 이용한 테란의 벙커링에 대한 압박 때문에 언제나 선스포닝을 택하던 저그들...
그러나 오늘 옐로우가 선택한 카드는 정찰도 되기 전에 배에 힘 팍 주고 12드론 앞마당을 먹는 초베짱 빌드...
초반 저글링을 최소화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저글링 패트롤을 통해 적의 병력 및 진출 상황을 체크하면서
적절한 타이밍의 성큰 건설로 테란의 1차 압박을 무난히 막아내는 데 성공한 후 2차 멀티 및 드론 확충 시도.
이후 초반 드론 생산을 통해 축적한 자원의 힘으로 빠른 하이브 및 패스트 가디언까지 테크를 쭉쭉 올려가며
성큰밭을 뚫기 위한 바이오닉 탱크 중심의 병력 운영으로 스타포트 테크가 느려진 테란의 뒤통수를 칠 준비.
결국 탱크 2대를 동반한 테란의 2차 러쉬 병력에서 1대의 탱크를 뮤타의 눈부신 활약을 통해 잡아내면서
가디언이 생산될 때까지의 시간을 버는 데 성공... 결국 스타포트가 느렸던 테란으로선 가디언에 속수무책
오늘의 1등 공신은 뭐니뭐니해도 테란의 2차 전진 병력에 합류될 예정이었던 탱크 1대를 끊어준 뮤탈리스크.
잃지 않아도 될 오버로드 2기를 잃은 것과 랠리 포인트로 이동하다 쓸데없이 잡힌 뮤타 1기등은 아쉬웠지만
무엇보다도 반갑고 고마웠던 건 테란전에 대한 옐로우의 자신감이 이제는 완벽히 회복된 것 같다는 점...
 
<2경기> 815 III 
홍진호(Z-7) VS 이병민(T-11)......홍진호 승 
앞마당을 못 먹으리라 생각했던 1경기의 신 개척시대에선 배를 째고 12드론 앞마당을 가더니,
앞마당을 가져가며 시작하는 플레이가 일반적이었던 815 III에선 본진 투해처리의 빠른 테크...
오늘 1, 2경기 모두 옐로우의 승리를 가져 온 가장 큰 요인은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넘는 빌드의 선택.
결국 저그가 앞마당을 가져갔을 경우, 그에 대한 압박을 들어가려 했던 백작님의 투배럭 바이오닉 병력은
언덕 위 성큰 하나와 뮤타 저글링에 간단히 막혀버리고, 이어지는 뮤링의 폭풍 역러쉬 한 방에 게임 셋.
광장히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는 편인 백작님의 경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1, 2경기 모두 일방적인 게임.
꽤나 긴 기간의 슬럼프 끝에, 더욱 날카롭게 단련된 폭풍의 검을 들고 돌아온 옐로우의 귀환이 너무 기쁘다.
 
 
16강 D조 
임요환(Terran, SKT T1) VS. 최가람(Zerg, 르까프 OZ)  3전 2선승제......최가람 승(2승1패)

 
<1경기> Rush Hour III
임요환(T-11) VS 최가람(Z-3)......임요환 승 
푸헐...이 경기는 어제 경기의 대저그전 버전인가... 경기 시간 4분 23초... 어제보다 12초 단축했네.
그래. 이건 최가람 선수의 생각이 너무 안일했던 거야. 아무리 러쉬아워라도 상대가 다름아닌 그분인데...
어제 경기 봤을 거 아냐. 그분은 심지어 대 테란전에서도 전진 투배럭 한다구. 바로 이 러쉬아워에서 말야.
첫 scv 나가는 순간, 어제에 비해 전혀 떨리지 않고 왠지 '이겼구나' 싶었던 건 역시 상대가 저그이기 때문일까.
그 첫 scv의 출격을 보면서 걱정됐던 건, "저거 막히면 어쩌나"가 아니라 "오늘도 무쟈게 까이겠구나" 였다는...;;
그런데 있지, 단순히 일찍 끝나서 경기가 재미없다는 당신들...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당신들 말야...
그 초전진 배럭을 위해 나간 scv가 오버로드와 마주치지 않기 위한 경로의 선택, 타이밍의 예산,
드론 정찰 경로를 피해서 짓는 배럭의 포지션...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아야 할 머린의 수와 컨트롤까지...
댁들이 그렇게 마구 씹어대는 저런 초반 전략 하나가 얼마나 수없는 반복 연습을 통해 제련된 건지 알긴 하는 건지?
하긴... 전진 투배럭과, 벙커링과, 치즈 러쉬도 구별 못 하는 인간들을 상대로 말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어...풉...
 
<2경기> 신한 백두대간 
임요환(T-7) VS 최가람(Z-1)......최가람 승 
아놔, 님하...입구 수비가 그게 모예여~ OTL
그 정도면 빌드 원하는 대로 흘러갔고, 상대 저그 그렇게 가난한데 그걸 못 막아서 지냐고요... ㅠ_ㅠ
입구까지 좁혀놨는데, 거기 처음부터 scv 두 마리만 세워서 서로 치료하게 하면서 머린 모아갔으면
그렇게 쉽게 뚫렸겠냐고요... 세상에, 거기서 그 정도 저글링 러쉬도 못 막는 테란 몇 명이나 되겠어요.;;
그래...내가 나빴어요. 그렇게 잘 나갈 때일수록 언제나 화이바 딱 챙겨 놓고 마음의 준비를 했어야 하는 건데...
정말로 3경기, 4드론에 막혀서 지면 저 앞으로 한 달간, 또 개초딩 임까 모드로 확 돌아서 버릴 거예요!! 앙?!
옐로우가 8강서 기다리는데 지금 뭐 하는 짓이야!! 아우...천불나... 미치겠네, 속 뒤집어져서... 물!! 냉수!!
 
<3경기> 신 개척시대
임요환(T-9) VS 최가람(Z-6)......최가람 승  
싸고 누웠으므로 후기 생략!!
 
 
옐로우, 드디어 때가 왔다. 내 맘 편히 전폭적으로 응원할 수 있을 때, 이 기회에 우승해 버려!!
옐로우, 그대가 우승한다면 내 오늘 그분의 삽질로 인한 마음의 상처, 다 보상받을 수 있어!! ㅠ_ㅠ
 
 




by Teferry | 2006/05/19 20:52 | StarCraft 경기 후기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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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zurebird at 2006/05/19 20:59
임요환선수 2경기 너무 쉽게 져서 눈물이나네요. 벙커라도 하나 있었으면..
Commented by y   at 2006/05/19 21:08
스타리그를 볼 이유가 사라졌음ㅠ
Commented by Sieg양 at 2006/05/20 12:28
엠티가서 온갖 구박 다 받아가며 봤는데... 3경기째에선 눈물이 나더군요. ㅠ.ㅠ
Commented by 시아 at 2006/05/22 08:09
저, 이거 보고 저 지구의 핵까지 처박히는 심정을 진심으로 느꼈습니다. 그림 그리다가 모든 의욕을 상실, 정말 모든 의욕을 상실해서 펜을 놓고 효테이전 붙들었습니다.
'임요환 하나를 이기기 위해 르카프 오즈의 모든 선수가 달라붙었다'라는 집념이 최가람 선수에게서 느껴졌습니다.
이제 제 응원의 모든 중심은 옐로우에게로 몰아 붙일겁니다. 임진록을 못보게 되었으니, 네가 트로피에 입맞추는 거라도 보게 해다오.....
Commented by 애시드라임 at 2006/05/22 13:46
우승해라 콩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흑 ㅜㅜ 진짜 ㅜㅜ 이건 아녜요 ㅜㅜ 옹겜은 앞으로 2-3달간 볼일이 없겠네요 ㅜㅜ
Commented by ^^; at 2006/05/22 17:18
저그전 11연승의 나다와 타이기록을 세우고, 드디어 넘어서려는 순간 ㅠ_ㅠ...
최가람 선수가 24강전과 이번 1경기까지 그야말로 아마추어처럼 당황해서 무너졌는데, 그래서인지 앞마당 못 하게 건물 지어놓으면 동요될 거라고 요환님은 너무 확신했던 것 같아요.
Commented by Teferry at 2006/05/26 22:06
azurebird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기쁜 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ㅠ_ㅠ
2경기, 정말 보면서 어이없더군요. 입구까지 좁혀놓은 상태에서, 9드론 발업을 못 막아서 진다는 게 말이 되는 상황입니까? scv 컨트롤 정말 기가 차더군요. 저글링 들어올 때쯤엔 우르르 빠져서 일하러 가고, 저글링 빠지면 뒤늦게 우루루 입구로 나오고, ...ㅋ 진짜 벙커는 왜 안 지었나 몰라요. 컨트롤로 막을 자신이 없으면 벙커 하나 짓든가... 머신샵도 없이 투팩은 왜 올렸나 몰라요. 아아... 그날 경기는 정말... 말해 뭣하겠습니까...ㅠ_ㅠ
Commented by Teferry at 2006/05/26 22:07
y님//
그 동안 풍선처럼 부풀어올랐던 저의 가슴을 한순간에 피시식 바람 빠지게 만드는 데 충분한 하루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래도 아직 옐로우가 남아 있으니 조금은 더 버틸 수 있을 것 같지만요....ㅡㅜ
Commented by Teferry at 2006/05/26 22:08
Sieg양//
에구구...왜 제가 다 죄송스러워지는 걸까요. ;;
전 3경기 끝날 무렵엔 눈물이 나는 게 아니라 천불이 나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_-;
Commented by Teferry at 2006/05/26 22:10
시아님//
지구의 핵까지 처박히는 심정... 딱 그 말씀 그대로네요.
아직 MSL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운 싹 빠지고 살기 싫어지는 건, 그날 보여준 그분의 플레이가 너무도 실망스러워서일 겁니다, 아마...ㅡ.ㅡ;
Commented by Teferry at 2006/05/26 22:10
애시드라임님//
저도 현재로선 그 이야기밖에 못 하겠네요. "우승해라, 콩!!" 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Teferry at 2006/05/26 22:12
^^;님//
정말 어이없던 2, 3경기였지요. 전날 가츠에게 썼던 것과 똑같은 수에 아무 것도 못하고 꼼짝없이 당해버린 1경기의 최가람 선수를 보고, 지나치게 우쭐해졌던 게 아닐까요? 역시 저그는 내 밥이야...하고 말예요. 제 흥에 겨워 자멸하는 그분을 보고 있자니 어찌나 열불이 나던지... 에효...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날 생각만 하면 가슴이 진정이 안 되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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